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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선 기본적인 용어에 대한 숙지를 하는 것이 토토사이트를 이용하는 데 있어 혼동이 발생하지 않습니다.

1. 배당: 흔히 정배, 역배로 줄여서 쓰입니다. 두 팀의 승률에 대한 배당에서 배당이 낮은 팀(상대적으로 강팀)을 정배당, 그 반대를 역배당이라 지칭합니다.

2. 핸디: 핸디캡의 줄임말. 특정 팀에게 점수를 부여한 상태에서 진행하게 되는 경기 방식을 일컫습니다. 예를 들어 무승부가 없는 농구 경기에서 홈팀과 원정팀이 아닌 무승부 배당란에 -10이 책정되어 있다면 홈팀에 가상의 -10점을 주고 경기를 진행했을 때 이길 팀을 예측하는 방식입니다. 때문에 실제 경기가 5점 차로 홈팀이 이겼더라도 가상의 -10점이 책정되었기 때문에 핸디캡 베팅 자체는 홈팀의 패배로 결과가 마감됩니다. 반대로 마이너스가 아닌 정수가 책정된 경우엔 홈팀에 해당 정수만큼의 점수를 플러스로 부여한다는 뜻입니다.

3. U/O(언더/오버): 흔히 언오버 또는 언옵이라고 불리는 베팅 방식은 일반적인 경기 결과의 승패 여부를 예상하는 것이 아니고 경기를 진행하는 팀 간 경기 내용의 점수 총합에 대해 제시된 기준점 초과 여부를 예측하는 베팅 방식입니다. 축구 경기에서 5점의 U/O 기준점이 부여되었다면 해당 팀의 경기 총 득점이 5점을 넘을 수 있는지에 대해 Under(못 넘는다) / Over(넘는다)로 예상하는 베팅 방식인데, 정수로 떨어지는 경기에서 정확히 기준점만큼의 득점만 났을 경우 적중도, 미 적중도 아닌 것으로 간주하여 배당을 1배로 처리합니다. 때문에 대개의 U/O 기준점은 소수점을 부여하며 적중 내지 미적중으로 만 결과가 나오도록 부여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.

4. 적중특례(적특): 적중도, 미적중도 되지 않은 결과 처리를 뜻합니다. 경기가 외부요인(기상이변, 재해, 재난 등)에 의해 중단, 취소되었을 경우 등 적중이 되어야 할 경기에 대해 특별하게 예외 처리를 한다는 뜻으로 생각하면 됩니다. 만약 회차 대상 경기의 조합으로 20배당을 형성한 뒤 베팅하였지만 2배당 경기가 적중특례 처리 될 경우 결국 모든 경기를 적중 시키더라도 10배당의 배당금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. 프로토의 경우 최종 배당에서 해당 경기의 배당만 나누기로 차감되지만 사설 토토사이트에서는 2경기 이상이 적중특례 처리될 경우 해당 베팅 자체가 모두 무효 처리됩니다.

​​이렇게 용어 정리만 해도 토토사이트를 올바르게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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